Travel all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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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ギリス カンタベリー女子一人旅
留学時代から知り合ってきた友達と再会も兼ね、カナダ留学の成功をお祝いするためにちょっと早めの卒業旅行をヨーロッパに行ってきた。 その始まりはイギリス! カナダ帰国前からずーっとイギリスについてのロマンチック映画にハマるほどイギリス発音が聞きたかった私は、飛行場に行く途中からそのカッコイイイギリス発音が聞こえてきて、既にこの国と恋に落ちたようだった。 One of my "favourite" British movie 내 최애 영국영화 Westjetからメープルキャンディをもらう頃はもうカナダよりイギリスに近づいていた。 泣き笑いしていた10ヶ月間の留学生活とのサヨウナラなんて…飛行機の中でちょっと複雑な感情が湧いていた。 7時間の飛行の後、やっとロンドンのガトウィック空港についた。 イギリス空港への第一印象は日本空港でよく嗅いでいた海の匂い。 それに周りの電車駅も日本のそれにそ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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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ナダの小さなフランス、ケベック(1)
記憶がこれ以上薄れる前にケベックに旅行していたのを文章に残しておきたい。 もうカナダで居られる時間があまりなくて、そろそろ焦りはじめているのも事実である。 (たまに周りの人に卒業後にカナダへ移民するかもしれないと言ったりもするが、最近は嘘から誠になる気がして怖い) 2019年7月5日から8日までの3泊4日の人生初のケベック旅行! 今回の旅行の中で最も楽しみにしていたので旅行の後も感じたことがかなりの量である。 ケベックに対する印象は次のように4つがあるが、今日は0と1を触れておきたい。 0. 지리와 날씨? 地理と天気? 1.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쉰다? 伝統と歴史が生きている町 2. 보수적이다? 保守的? 3. 유색인종이 적다? 有色人種(ゆうしょくじんしゅ)が少ない 4. 텍스(Tax)가 비싸다? タックス(税金)が高い? 21歳になるまで日本と中国の位置すら覚えられ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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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lone To Oxford
Today is the day to head out for Oxford! Originally were not planning to go there, I changed my mind and convinced my friend to come together because I was low-key jealous of my aunt visiting there for a business trip. I thought we were travelling for 3 hours, but it seemed to take about 4 hours. I guess I took the photos below at the station in London to make a transfer to Oxford. I don't rem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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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영국 런던 여행 イギリス ロンドン 女子一人旅 🇬🇧 (4)
시간 지나는 게 무섭다. 감사한 마음, 바쁜 마음, 잘하고 싶은 마음 한 점 씩 떼어다가 내 삶의 모양을 빚고 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각국의 친구들이랑 영상 통화를 꼬박꼬박 하는데 괜스레 예전 생각도 나고, 더더욱 보고 싶어 진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2020년 오늘의 나는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時間が経つのが怖い。ありがたい気持ち、忙しい気持ち、そしてなんでも上手くやりこなしたい気持ち少しずつ持って人生の形を作っていく時間を過ごしている。きりきり舞いしている中各国の友人たちときちんとビデオ電話をしているが、昔のことも思い出したりしてさらに会いたくなる。コロナじゃなかったら、2020年の今日、私はどこで誰と何をしていたんだろう。 오늘의 테마, 클라리넷 소리가 매력적이다 오늘은 드디어 나의 티스토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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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영국 런던 여행 イギリス ロンドン 女子一人旅 🇬🇧 (3)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정말 난리도 아니다.. 나도 입국 제한 걸리기 전에 바로 넘어와서 망정이지 지금 시국이었으면 아마 9월 학기까지 못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다.. 부랴부랴 넘어와서 준비하고 이제 조금 안정이 돼서, 영국 여행의 기록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는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조금 일찍 귀국을 결정하고 여행을 택한 건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운이 좋았던 것 같다. 2개월만 늦었어도 국경이 다 폐쇄되고 여행 중에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을 수도 있었을테니.. 最近コロナのせいで全世界が落ち込んでいる。 私も入国制限になる前に来日してよかったものの、今だと恐らく後期の授業まで入国できないところだった。 来日してからそわそわしていて、最近やっと落ちついてイギリス旅行の記録を振り返る心の余裕ができた。 少々早めの帰国を決心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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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영국 런던 여행 イギリス ロンドン 女子一人旅 🇬🇧 (2)
오늘은 영국 여행의 목적의 9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에 대한 포스팅!!!!!!! 드디어!!!!!!!!!으악!!!!!!!!!쓰면서도 그 감동이 또 밀려와!!!!!!!!!!!!!!! 누가 나한테 "제일 좋아하는 영화/뮤지컬이 뭐예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오페라의 유령이요"라고 대답할 정도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작품. 음악도 스토리도 연출도 정말 아름다워서 보고 있는 동안 빨려 들어가게 하는 매력을 지닌 작품. 오페라의 유령은 2020년 10월까지 지난번 포스팅에서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역(Piccadilly Circus)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던 허 마제스티 극장 (Her majesty Theatre)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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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영국 런던 여행 イギリス ロンドン 女子一人旅 🇬🇧 (1)
무사히 첫 이틀을 보내고 드디어 런던에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나는 역시 도시 여자(?)라 그런지, 매연과 네온사인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활기를 되찾는 것 같다. 소도시 출신 친구들이 나보고 맨날 시티 걸이라면서 놀린다 ㅎㅎ 런던은 영국의 수도지만, 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이, 굴곡진 도로와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있어서 서울처럼 21세기와 중세시대가 공존하는 느낌이 든다. 이 날도 역시나 날씨는 우중충했지만, 그게 또 나름 분위기를 매력 있게 만드는 것 같다. 맑은 날의 런던을 보러 언젠가 다시 오고 싶다.. 오타와에서 자주 봤던 건축 양식도 보이지만, 컬러는 조금 더 어두운 듯.. 역사가 더 오래되어서 그런가? 오타와에서는 대부분 색깔이 밝았는데.. 런던은 골목길 사이사이가 굉장히 좁고, 보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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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옥스퍼드 여행
오늘은 옥스퍼드에 가는 날! 사실은 여기는 계획에 없었지만 이모가 출장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에 다녀오신걸 보고 부러워서 친구에게 부탁해 일정에 넣었다. 졸린 눈을 비비며 기차를 타고 캔터베리에서 옥스퍼드로! 친구랑 얘기하면서 가서 그런가, 한 세 시간 만에 도착한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약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런던에서 갈아타는 기차역에서 찍은 것 같다. 어떤 역이었는 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차역이 정말 웅장했다. 역시 수도라 그런지 사람들도 걸음걸이가 바빠보였고 분위기도 활기가 넘쳤다. 공항 기차역과는 또다른 느낌.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이나 고속터미널 쯤 되는 것 같다. (더 좋은 예가 있다면 가르쳐주시길..) 드디어 옥스퍼드역에 도착! 내 친구도 나도 워낙 짐이 많아서 역 근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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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영국 캔터베리 여행
일본에서 알고 지내던 친구들과 재회도 할 겸, 캐나다에서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소소하게 기념하며 졸업여행(?)을 조금 당겨서 다녀온 나의 인생 첫 유럽 여행. 그 관문의 시작은 영국이었다. 캐나다에서 귀국하기 전부터 계속 영국 관련 로맨틱 영화를 볼 정도로 영국 발음을 정말 듣고싶었던 나는,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길에도, 내리자마자 들려 오는 멋진 영국 발음에 이미 이 나라와 사랑에 빠진 듯했다. One of my "favourite" British movie 내 최애 영국영화 Westjet에서 메이플 캔디를 받을 때 즈음엔 벌써 캐나다보다 영국에 더 가까워져 있었다. 10개월동안 울고 웃으며 지냈던 나의 진짜 해외 유학 생활과 작별을 고하자니 여러 복잡한 감정이 뒤섞였다. 캐나다에서 7시간을 날아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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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퀘백 (2)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도 퀘벡의 전통적인 느낌이 가득한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의 발자취를 따라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먼저 캐나다 국가 역사 유산(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7년을 한국 및 아시아 전역을 강타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 중 하나인 샤토 프롱트낙 호텔(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이다. 대학 합격발표나고 한창 빠져있던 드라마라서 주인공 은탁이가 가지고 있던 빨간 목도리를 사기 위해 온 서울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드라마 볼 때는 단풍 풍경이랑 유럽풍의 성이 너무 잘 어울리고 멋있어서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설마 그 꿈이 몇 년만에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