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차 토요일이 정말로 올 줄이야.. 매번 이렇게 중장기 프로젝트를 끝낼 때마다 나의 일상을 괴롭히던(?) 것들이 결국에는 끝나는 순간들을 맞이하면 살짝 허무하기도 하고 이대로 끝내도 되나 싶은.. 놓기 아쉬운 마음도 든다. 새삼 느끼지만 사람은 참 복잡한 동물이야.. 오후 1시 30분경에 지난주와 같이 서울산업진흥원 본사에서 중고나라 1팀과 2팀이 함께 모였다. 생각해보면 1팀과 교류가 너무 없었던 것 같아 아쉽다.. 사실 이런 대외활동에 참여하는 이유 중에는 네트워크 형성도 있는데, 요번 프로젝트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된 교류가 없어서 너무나 슬펐다.. 1팀, 2팀 순서로 오후 1시 30분부터 발표 시작!! 우리팀 순서를 기다리며 집중해서 1팀 프레젠테이션 보고 있었는데, 디자인이나 구성이 너..

이제 다음 주면 끝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정들었던 우리 팀원들을 다음 주면 보지 못하게 된다니 이게 무슨 일이람.. 이번 5주차는 4주차 발표때와 같이 상암에 위치한 서울산업진흥원(SBA)본사 2층의 홀에서 이루어졌다. 처음에 면접 봤을 때는 무척 떨렸는데, 2번째 오다보니까 이제 막 친근한 느낌도 들고 그래.. 오전 10시경에 모여서 6주차 기획안 발표를 위한 틀을 짰다. 10시에 와서 거의 18시에 끝났으니 거의 8시간에 걸친 회의..! 그런데 오늘 8시간 얼굴 보고 회의한게, 전에 회의했을 때보다 더 알찬 느낌이 가득 든다. 이번 주는 하이브리드 형식(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거리가 가까운 사람들 혹은 오프라인으로 만날 여건이 되는 팀은 본사 2층에 모여 함께 회의를 하고, 나머..

지난주의 외로운(?) 1주 차 일정과는 달리, 이번 주는 열정 넘치는 한 주였다. 홍대 근처의 스터디 카페에 공식 일정이 시작하기 30분 전에 팀원 전원이 모였다. 다들 개강하고 시험 준비하고 취업활동하느라 여념이 없을 텐데 흔쾌히 한 장소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는 게 참 마음이 따뜻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방역 수칙은 정확히 지키고 계속 마스크를 쓰며 조금은 갑갑하지만 온라인 미팅으로만 보던 얼굴들을 드디어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2주 차 첫 세션으로는, 조금 갑작스러울 수 있지만, 전문가 및 페어플 레이스 실무진 분들 앞에서 2주 동안 우리가 준비하고 진행해온 것들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리핑 전에 간단하게 장비 및 네트워크 체크하느라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지만, 최악의 ..

이번 포스트는 발표를 앞두고 있다면 꼭 읽어봐야됌!!!!!!!! 두 번째 손님은 대한민국 기업 프레젠테이션의 러브콜 1순위라는 안호림 교수님이 와 주셨다. 역시 전 아나운서 출신이시라 그런지 말씀하실 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깔끔한 딕션이 매력적이셨다. 그리고 기업 경쟁 PPT 강자답게 깔끔하고 '처음 보는 사람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슬라이드를 보여주셔서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세계적인 연사로 다음과 같은 네 사람을 소개해 주셨다. 다음 블로그 포스트는 각 연사들의 프레젠테이션 스킬에 대해 분석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1)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Barack Hussein Obama) 2) J.F 케네디 대통령 (John F Kennedy) 3)..

2주 차(2020.06.06) 현충일이라 차가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다! 2주차때는 페어플레이스 실무자분들의 콘텐츠, 영상 콘텐츠 기획, 예산안 기획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콘텐츠를 예산에 맞게 플래닝 할 때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다양한 변수를 생각하며 계획하지 않으면 더 많은 시간과 돈이 낭비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2주 차 1타임 동아/광동제약 콘텐츠 기획 강의 2타임 팀별 기획안 준비 3타임 동아/영상 콘텐츠 기획론 4타임 예산안 작성법 5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