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영국 런던 여행 イギリス ロンドン 女子一人旅 🇬🇧 (3)

2020. 4. 5. 14:16The trip on Unknown World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정말 난리도 아니다.. 

나도 입국 제한 걸리기 전에 바로 넘어와서 망정이지 지금 시국이었으면 아마 9월 학기까지 못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다.. 

부랴부랴 넘어와서 준비하고 이제 조금 안정이 돼서, 영국 여행의 기록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는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조금 일찍 귀국을 결정하고 여행을 택한 건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운이 좋았던 것 같다. 

2개월만 늦었어도 국경이 다 폐쇄되고 여행 중에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을 수도 있었을테니..

 

最近コロナのせいで全世界が落ち込んでいる。

私も入国制限になる前に来日してよかったものの、今だと恐らく後期の授業まで入国できないところだった。

来日してからそわそわしていて、最近やっと落ちついてイギリス旅行の記録を振り返る心の余裕ができた。

 

少々早めの帰国を決心し、旅行に立ったのは今振り返ってみるとかなりラッキーだったのでは。

2ヶ月伸ばしてたら、全ての国境が閉ざされ、旅行中ヨーロッパのどっかで閉じこまれたかもしれない。

 

https://www.youtube.com/watch?v=7z5GNjkQc-w

요즘 자기전에 자주 듣는 플레이리스트 : 일기를 쓰려는데 아무 일도 없었어 (playlist)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은 정말 바쁘게 움직였던 같다.

 

흔치 않은 기회다 싶어 뭐든 보고싶은 마음과, 영국 여행을 좋은 기억만 가져갔으면 하는 내 친구의 마음이 맞물려.. 한 5군데 돌아봤나 그랬을 거다.. 결국엔 중간에 둘 다 몇 번이고 앉아서 쉬거나 지쳐했던 것 같다.. 이제 나도 나이를 생각해야 되는 걸까 하고 새삼 느낀다.. 

 

とにかく、ロンドンでの最後の日は結構忙しく動いていた。

滅多にない機会だと思い、なんでも見ておこうという私の気持ちと、私の人生初イギリス旅行を良い思い出で埋めてあげたいと思った友達のお気持ちが噛み合い…うーん1日で5ヶ所ぐらい回ったのかな?結局途中で2人とも疲れて、座って休んだ気もする。ワシもそろそろ年を考えないとな…。


런던 지하철의 예술성 넘치는 광고.. 호우! 


1.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Changing the Guard at Buckingham Palace)

작년 여름 캐나다에서 교대식을 보러 간 게 정말 인상적이어서, 나중에 영국에서 진짜(?)를 보고 싶었다. 

게다가 마침 이 날이 올해 마지막 근위병이어서 그런지, 비가 조금씩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이 모였다. 

일본인 단체 관광객 무리도 지나가서 나랑 친구랑 "어! 일본어 들린다!!" 하면서 둘이 신나 했던 기억도 난다 ㅎㅎ 

영국에서 캐나다에서 지내면서 일본어에 전혀 노출되지 않아서 일본어가 그리웠던 2인.. 

 

사람이 워낙 많고 생각했던 것만큼 웅장한 교대식이 아니어서 동영상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사람들도 "뭐야, 이게 끝이야?" 했을 정도.. 근위병들의 옷 색깔도 빨간색일 줄 알았는데 회색이라 조금 의아했다. 

 

バッキンガム宮殿近衛兵交代式(Changing the Guard at Buckingham Palace)

 

去年の夏、カナダで交代式を観に行ったのが結構印象的で、「いつかイギリスで本場の交代式」が見たい!とずっと思っていた。

しかも丁度この日も今年最後の交代式だったため、雨にも関わらず大勢の人が集まっていた。

日本人のグループツーリストの群れも見えていて私と友達は「あ!日本語が聞こえる!」と楽しんでいた。

当時の我々は日本から離れてから全然喋っていなかったから日本語が結構懐かしかった。

 

人混みで思ったより雄大な交代式でもなかったから、動画をちゃんと撮れなかった。

他の人たちも「何これ、これで終わり?」と言うくらい…。近衛兵のユニフォームの色も赤ではなくグレーで少々戸惑っていた。

 

http://blog.gorekun.com/?p=451

 

영국 근위병의 복장 – 베어스킨과 레드코트 | gorekun.log

2005년 8월 8일 오후 3시 영국 윈저 궁전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북문으로 가던 우리는 문 앞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영국 근위병 두 명과 딱 마주치고 말았다. 경계근무 중인지 총을 들고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오는 중이었다. 사진으로만 보던 근위병을 보게 된 게 반가운 나머지, 재빨리 달려간 나는 약 5m 앞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머릿속에 아무 생각이 없었다. 사진을 찍고서도 마찬가지였다. 진로에 방해를 받은 근위병들이 “물렀거라(make way!!)

blog.gorekun.com

↑위 블로그에 근위병의 복장에 관련한 다양한 설명이 나오는데, 회색은 겨울용 코트라고 한다. 코트 안에는 내가 생각하는 빨간 군복이 있는 거군! 제대로 된 교대식은 캐나다에서 본 걸로 만족해야겠다.  캐나다 근위병 교대식 관련 블로그 글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

 

グレーのユニフォームは冬季用コートらしい。コートの中には私が想像していたあの赤い服が入っていると!

ちゃんとした(?)交代式はカナダでの経験で満足するしかないのが残念だった。ちなみにカナダの近衛兵交代式のポストは下のリンクに!↓

 

 

2019. 08 오타와 근위병 교대식 (Changing of the Guard ceremony in Ottawa)

영국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다녀오는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며, 오타와에서 다녀왔던 것이 생각이 났다. *주의: 이번 포스트는 꼭 컴퓨터나 큰 화면으로 봐주세요! 사진이 정말정말정말 예쁨!!! イギリスで近衛兵..

ahirugin.tistory.com

 

사람 사이에 낑겨 겨우 찍음.. 힝..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몰린 사람들 People gathered to watch the gurards chaning 


2. 빅벤 (Bigben) & 웨스트민스터/국회의사당 (Palace of Westminster/House of Parliament) 

마침 내가 갔을 때는 아래와 같이 공사 중이어서.. 예쁘게 새단장이 끝나는 날을 기다리는 빅벤과 국회의사당만이 존재했다.. 이로써 런던에 한 번 더 와야 하는 이유가 생긴 듯.. 다음엔 좀 더 찾아보고 가야지.. 

날씨도 우중충해서 그런지 국회의사당의 금빛 벽 색이 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밤에는 라이트업을 하는 것 같던데.. 다음에는 밤에도 와 봐야지.. 다음엔 과연 누구랑 가게 될까.. 

 

ビッグ・ベン&ウェストミンスター寺院・国会議事堂

 

私が旅行した時は下のように工事の途中で、綺麗に衣替え(ころもがえ)する日を楽しみにしているビッグ・ベンと国会議事堂だけ存在していた。これでロンドンにもう一回来ないといけない理由ができた…今度はもっと色々と探してみなきゃ…

空も曇っていたせいか国会議事堂の金色の壁がその色をちゃんと発していないようだった。夜はライトアップもするみたいだが、今度は夜の風景も見てみたいな〜今度は誰と一緒なんだろう〜

 

 

Bigben & House of Parliament 

 

 

빅벤에서 Henry VII Lady Chapel 갈 때 잠시 날이 갰다. 

먹구름 사이에 햇빛이 조금 비치는 기묘한 풍경. 

왼쪽 하늘은 점점 맑아지려는데 오른쪽 하늘은 아직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 

참 신기한 나라야.. 

 

ビッグ・ベンからヘンリー7世レディーチャペルに向かう途中で一瞬だけ晴れた。

黒雲(くろくも)の間で日差しが少し出てくる奇妙な景色。

左側の空は段々晴れていくのに右側はまだまだ黒雲が…!

なんとインタレスティングな国なんだ。

 

먹구름과 햇빛이 공존하는 런던, 빗물로 늘 반짝거리는 도로, 모자를 뒤집어 쓰고 심각한 얼굴로 담배피는 스웩 넘치는 아주머니 黒雲と日差しが共存するロンドン。タバコのおばさんなんかSWAG!


3. 헨리 7세 레이디 채플(Henry VII Lady Chapel) 

ヘンリー7世レディーチャペル(Henry VII Lady Chapel)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운 건축양식.. 누구라도 이걸 보면 왕권이 대단했다 느낄 수 있을듯... 

 

우리가 의도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르게 된 헨리 7세 레이디채플(Henry VII Lady Chapel)・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레이디 채플(Lady Chapel)이란 기독교 역사의 레이디,  성모 마리아를 위한 영국만의 용어로 대체로 성당이나 대형 교회를 지칭한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며, 교회 안쪽에 셰베(Chevet)라고 하는 프랑스의 대성당이나 교회에 보통 존재하는 후진(건축용어/아래사진참조)를 두는 양식도 있다. 13세기에 동정녀 마리아를 위한 헌정의 움직임이 있었고 이것이 유럽 전반적으로 교회의 건축양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私たちの思っていたウェストミンスター寺院ではなかった気がするけど、偶然通り過ぎたヘンリー7世のレディーチャペル。ウェストミンスター寺院の東端(とうたん)に位置している。

 

レディーチャペルはキリスト教歴史のレディー(Lady)、つまり聖母マリアのためのイギリスのみの用語であり、大体聖堂やデカイチャペルを表す。地域によってそのスタイルが異なり、建物の奥の方にはシュヴェ(Chevet )というフランスの大聖堂や教会にある壇上(だんじょう)を含むスタイルもあるらしい。13世紀聖母マリアのための献呈(けんてい)の動きがあり、これがヨーロッパ全体の教会の建築様式に影響を及ぼしたそうだ。

 

사진출처: https://m.blog.naver.com/gowoon914/220686089439 

 

헨리 7세 (Henry VII)

 

헨리 7세 레이디 채플은 건축 당시 다음과 같은 3가지 목적이 있었다. 

 

  1. 성자의 반열에 오르기로 예정되어 있던 헨리 7세(위 사진의 인물)의 영광을 기리기 위한 것. 
  2. 헨리 7세가 동정녀 마리아를 위해 오래되고 단순한 양식의 교회가 아닌, 정교한 교회를 만들어 바치기를 원했다. 
  3. 헨리 7 자신과 가족, 후손들을 위해 왕으로서의 정통성을 높이기 위한 종교적인 묘를 만들고 싶었다.
    (헨리 7세는 백작 출신으로 왕가를 세운 인물이므로!)

ヘンリー7世レディーチャペルは建築当時次のように三つの目的があったという。

 

1。聖者(せいじゃ)の列に伍する(ごする)予定だったヘンリー7世(写真の人物)の光栄を讃える(たたえる)ため

2。ヘンリー7世が聖母マリアのために古くて単純な様式の既存の教会ではなく、さらに精巧な(せいこう)な教会を捧げたかったため

3。ヘンリー7世は彼自身と家族、末裔(まつえい)のために王としての正当性を高めるための宗教的なお墓を作りたかったため。

(ヘンリー7世は伯爵(はくしゃく)出身で王朝を幕開けた人物!)

헨리 7세 레이디 채플에 관한 내용 인용: https://en.wikipedia.org/wiki/Henry_VII_Chapel

 

Henry VII Chapel - Wikipedia

The Henry VII Lady Chapel, now more often known just as the Henry VII Chapel, is a large Lady chapel at the far eastern end of Westminster Abbey, paid for by the will of King Henry VII. It is separated from the rest of the abbey by brass gates and a flight

en.wikipedia.org

 

Canaletto가 그린 교회 내부, 출처 위키피디아 

시간이 없어서 바깥쪽 밖에 구경을 할 수 없었지만, 다음에 오면 내부도 구석구석 보고 싶다. 

참고로 헨리 7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제 권력을 행사한 잉글랜드 왕국의 튜더 왕조를 개창한 국왕이다. 그는 왕위에 있을 절대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업적을 쌓아왔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게 가장 강력한 해군을 만들기 위해 엄청 노력을 했다고. 어떻게 보면 이 교회는 잉글랜드 왕국의 역사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왕권을 뽐내기 위해(?) 지어진 것이라  있는것이다. 심지어 양식 이름도 튜더 양식..! 

 

역시 서양의 건축양식은 종교와 떼어놓을 수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 역사의 왕들도 자신의 권력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 건축물을 짓고(궁을 여러 개 짓는다거나, 더 넓힌다거나), 불교나 유교의 권위자들에게 정치적 조언을 구했던 것과 서양 왕들의 종교+왕권의 유착(?)을 보면, 그 시대 왕들은 다 비슷비슷하구나 싶다. 

 

時間に追われて外側しか見れなかったけど、今度は中も隅々まで見てみたい。

因みにヘンリー7世は史上一番強力な専制政治を行ったイングランド王国のテューダー朝を幕開けした人物である。彼は王位にいる間絶対王権維持するために様々な業績を積んできたが、その中で最も有名なのが強力な海軍を保つためにかなり取り組んできたと。どうみたらこの教会はイングランド王国の歴史の中心にいる人物が自分の王権を誇るために作られたとも言えるだろう。しかも様式の名前のテューダー様式だと!

 

やはり欧米の建築様式って宗教を抜かしては話が進まないみたい。

韓国歴史の王様たちも自分の権力を威張るために色々なものを建てて(宮殿を何個も造るとか、もっと大きくするとか)仏教や儒教の権威者たちに政治的アドバイスを求めてあのと欧米の王様たちの宗教+王権の癒着(ゆちゃく)を考えたら、当時の王様って皆考えかたって一緒だなと思った。

 

아무튼 런던 관련 글이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다. 

원래는 한 포스트 안에 다 쓰려고 했는데, 마지막 날에 간 곳이 워낙 많다 보니.. 

생각해보면 그 몸상태가 정말 안 좋았는데 그걸 다 돌았다는 것도 대단하고.. 

 

 잠시 헷갈려서 찾아본 로마 숫자.. 를 끝으로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とにかくー

ロンドンのポストが長引きそうな感じ。

元々は一つのポストに全部書き込むつもりだったのに、最終日にたくさん行きすぎて…

その時好調でもなかったのに、大体見回したのも振り返ってみたらすごいことだし…

 

まぁ、ローマ数字の表記方法を最後にして、今日のポストはここまで!

 

로마 숫자 Roman numerals ローマ数字

 

 

'로마 숫자' 사진 출처:https://m.blog.naver.com/ebsmath1/22124378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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