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영국 런던 여행 イギリス ロンドン 女子一人旅 🇬🇧 (1)
무사히 첫 이틀을 보내고 드디어 런던에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나는 역시 도시 여자(?)라 그런지, 매연과 네온사인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활기를 되찾는 것 같다. 소도시 출신 친구들이 나보고 맨날 시티 걸이라면서 놀린다 ㅎㅎ 런던은 영국의 수도지만, 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이, 굴곡진 도로와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있어서 서울처럼 21세기와 중세시대가 공존하는 느낌이 든다. 이 날도 역시나 날씨는 우중충했지만, 그게 또 나름 분위기를 매력 있게 만드는 것 같다. 맑은 날의 런던을 보러 언젠가 다시 오고 싶다.. 오타와에서 자주 봤던 건축 양식도 보이지만, 컬러는 조금 더 어두운 듯.. 역사가 더 오래되어서 그런가? 오타와에서는 대부분 색깔이 밝았는데.. 런던은 골목길 사이사이가 굉장히 좁고, 보도와..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