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8. 11:53ㆍLife in Ottawa (2019)
오타와에 온 지 51일째, 내가 첫 포스트로 쓰고자 하는 글은 바로 "오타와 공립 도서관과 거기에 깃들어있는 캐나다의 이민 수용 문화"이다.
평소에 책도 잘 안 읽고, 도서관도 갈 일이 별로 없는 나였지만, 영어로 된 서적을 보다 깊이 접하고자, 그리고 오디오 북으로 매일 등하교하면서 듣고 싶어서 공립 도서관에 아이디를 만들게 되었다.
オタワに来てもう51日目、今回はって言っても初投稿だけど、2回目にかけて「オタワ公立図書館の無料英語会話グループとそこにある移民受け入れ文化」について紹介させて頂きたい。普段本もあまり読まず、図書館に行く事もない私だが、英語になっている書籍をより深く接したいという気持ちで、そしてオディオブックでリスニングスキルをアップさせたくて公立図書館に会員登録をすることにした。
It has been 51 days since I came to Ottawa. I want to write about "Ottawa Public Library and The Canadian Culture to accept immigrants" as my first post in this Blog. Usually, I do not read books that much so I do not go to the library very often. But I decided to be a member of the public library to get closer to English books and listen to the audiobook files when I go to school every morning.
Image refence from: www.commerciallistings.cbre.ca/en-CA/listings/office/details/CA-Plus-2502/sir-richard-scott-building-191-laurier-avenue-w-ottawa-k1a-0l5?view=isLetting
오타와 내 도서관은 대체적으로 다 공립화 되어있는 것 같았다.
크고 작은 도서관들이 모두 오타와 공립 도서관의 여러 지점으로 나뉘어 있었고, 어느 지점에서 아이디를 만들던,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게 편리하고 좋았다. 우리 집 근처에도 브런치가 있긴 하지만, 나는 주로 다운타운에 있는 메인 브런치에 자주 갈 것 같다.
オタワ内の図書館はほとんどが公立になっているようだった。オタワの色々な地域に分れて、どの支店でIDを作っても全店舗で利用できるという事が便利だった。うちの近くにもある支店があるようだが、主にダウンタウンにあるメインブランチに行くと思う。
It seems the most of the libraries in Ottawa are public institutions. It is very convenient that people can make a membership card in any branch as well as they can use it any branch. I think I mainly go to the main office located in downtown.
굳이 영주권자가 아니어도, "캐나다 내에 주소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등록을 할 수 있는게 참 인상적이었다.
물론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년월일과 거주지가 정확하게 기재된 서류가 필요했다.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굳이 아이디가 필요하지 않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그건 역시 이민자와 외국인에 관대한(?) 캐나다만의 특징이겠지?
別に永住者でなくても、「カナダ内に住所を持っていれば」誰でも登録ができるという事がとても印象的だった。
勿論、登録のためには自分の生年月日と居住地(きょじゅうち)が正確に記載(きさい)された書類が必要だった。韓国や日本のようにわざわざ身分証明書が必要ではないという事がよかった。それはやはり移民者と外国人にオープンマインドなカナダだけの特徴だろう。
It was very impressive that anyone who has a domestic address in Canada can become a member of the library. Although, of course, the documents detailing the birth date and the place of residence are necessary, ID was not required to enroll. I think It is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Canada to be open-minded to non-Canadians.
나는 학생증과, 학교에서 발급해준 영수증을 제시했고, 성인 여부를 확인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 받았다.
시간은 한 30~40분 정도 걸린 듯하다. (컴퓨터로 정보 작성, 서류 제시)
私は学生証と学校から発行してもらった領収証(りょうしゅうしょう)を提示し、成人かどうかを確認した上で、その場で直ぐに会員カードを作ってもらった。時間は約30〜40分ぐらいかかった気がする(パソコンで個人情報作成、書類提示)
I could get a membership card right there by showing my student ID and receipt issued by the school. I guess It took around 30~40 minutes (Writing personal information, showing documents of address)
창구 직원이 내가 New Comer(새로 온 사람, 신참)이라는 것을 알고, 오타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중 하나인 "무료 영어 대화 그룹"에 대해서 소개해 줬다. 오타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Programs and events 부분에 어떤 사람들을 위한 건지, 어떤 목적을 위한 건지 등등 세분화해서 카테고리별로 자신에게 맞는 이벤트를 찾으면 된다.
窓口のスタッフさんが私がNew Comer(新人、新しく来た人)ってことを知ってから、オタワ図書館で提供するイベントの中の一つの「無料英語会話グループ」について紹介してくれた。ホームページに入り、Programs and eventsの所に各目的ごとにカテゴリーが細分化(さいぶんか)されている。ここで自分に合ったイベントを探せば良いだろう。
The library staff introduced a Free English conversation group after she knew I am a newbie to Canada. We can find the information on the part of "Programs and events" on the website of the Ottawa Public Library. It is categorized by the purposes, audiences and so on.
<오타와 도서관 홈페이지 https://biblioottawalibrary.ca/en/program.>
왼쪽 바 Audience에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가족, 50세 이상 성인, 새로 온 사람"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가족을 위한 이벤트(우리나라나 일본 같으면 부모님이 돈 버느라 바빠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시간 내기가 굉장히 어려울 텐데..)가 있다는 것, 50세 이상 성인(은퇴 후 뭘 해야 하나 노인정이나 요양원을 전전하는 우리나라와는 정말 상반되는..)을 위한 이벤트, 새로 온 사람(다문화와 다인종에 관대한 캐나다라서 그런지, 새로 온 사람들에게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준다는 것..)을 위한 이벤트가 있다는 게 참 인상적이다. 사회 안에서 어떤 형태의 사람으로 있더라도, 우리는 다 받아줄 수 있고, 그를 위해 있을 곳을 마련해 주는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영어 회화 그룹이 어땠는지는 다음 편에 계속 :)
左のメニューの所のAudienceを見ると、韓国では滅多に見れない「家族向け、50歳以上の成人向け、新入り向け」などなど様々なカテゴリーがある事が見える。特に、家族のためのイベント(韓国や日本だったら親が金稼ぎで忙しくて平日のディナーや週末に時間を作る事は想像もできないかもしれないのに…)があったり、50歳以上の成人のためのイベント(リタイアの後何をすれば良いかわからなくて寂しく毎日を過ごしている韓国の老人とは真逆である…)があったり、新しく来た人のためのイベント(流石異文化と多人種に寛容なカナダだからなのか、新しく来た人にも、すぐ落ち着けるような場を設けること…)があったりする事がとても印象的だった。社会の中でどの形の構成員であっても、我々は全部受け入れてあげ、そのために居場所を作ってあげるという暖かい気遣いがちょびっとうかがわれた。
英語会話グループがどうだったかは次の投稿に続き:)
According to the bar on the left side, I could find there are various categories like Family, Adults 50-plus, and Newcomers which are very unusual in Korea. Especially, It was very impressive that there are events for the family (because the parents have no time to spend time with their children because of being busy to earn money). It was touching that they also have events for Adults over 50 (In Korea, there are many elderly who have nothing to do after their retirement, but our society has no practical programme for them) and for Newcomers too. (Because Canada is generous to immigrants and non-Canadians, I thought it is very warmhearted to have a place to help them interact with local people). It would mean that no matter what types of people in society, Canada has a warmness that they could all accept and offer a place for them.
I will deal with how was the conversation on my following post! :)
Special Thanks to Greg, 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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