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코로나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Midnight Train"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과제, 서포터즈, 프로젝트에 일상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까지.. 속상하고 내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들은 왜 이렇게 한꺼번에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툭 건들면 눈물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그런 심정. 물론 내가 먼저 하겠다고 한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현실은 만만하지 않구나 하고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고싶은 나에게 선사하는 플레이리스트 이런 복잡하고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하고자 리얼월드앱을 열었더니, 선물처럼 나타난 Midnight Train으로의 승차권.. 디자인이 좀 어둡고 무서워서 반신반의 하면서 클릭했는데.. 유령에서 일단 1차적으로 지레 겁을 먹은 후, 나에게 도착한 승차권을 클릭해 게임 속으로 들어갔다. 많은 질문 속 정답은 오직 나만이 가지고 있다..
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