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쉐프? 휴가! 외딴섬? 식인종?! 리얼월드 모바일 방탈출 "COOK UP" 플레이 후기!

날이 점점 리얼월드 서포터즈 생활도 벌써 3주차에 접어들지만, 여전히 게임에 필요한 인내와 디테일은 내게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출시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 "COOK UP" 이라는 요리를 테마로한 퀴즈 모바일 방탈출 게임이 오늘의 포스팅 테마! 개인적으로 호러, 스릴러를 싫어하기에 이렇게 동글동글하고 귀여울것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데 첫 화면보고 바로 당황..!! 

 

뭐야.. 왜 식인종.... 로고에 왜 피와 칼이 있는거야... 하면서.... 🔪

 

아니 누가 난이도 베리 이지래.. 난 겁나 어려웠구만...... 

 

이번 게임도 코로나 자가격리에 최적인 노키트 모바일 방탈출이다! 

플레이시간은 1시간이면 된다고 하지만.. 다들 1시간 이내에 끝내는 듯 하다..

하지만 나는 1시간가지고는 넘나리 부족했다는 것은 안 비밀.. 

 

게임 스토리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MSG의 수석 쉐프인 "나"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슬럼프를 느껴 그것을 타파하고자 휴가를 떠나게 된다. 

새롭고 독창적인 요리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식인종들을 만나게 된다!!! 

죽지 않기 위해 식인종들을 사로잡는 음식을 만들어야한다!!!!! 

 

 

 

아마도 "미슐랭 별 ★★★★★ 짜리 레스토랑에서 수석 쉐프로 일하고 있는 나!!, 반복되는 일상에 점점 싫증이 나던 차, 지인의 조언으로 여행에 떠나게 된다!! 남미나 동남아의 외딴 작은 섬으로 배를 타고 떠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상상하면 좋을 것 같다. :)) 

 

내가 상상항 휴양지와 

그곳에서의 나의 모습 

 

 

 

그. 런. 데?! 

 

엥 이게 무슨일???????????????/////

 

식인종들이라니!!!!!!!!!!!

으악!!!!!!!!!!!!!!!!!!!!!!!!!!!!!

이미지 찾아보는 것도 너무 무서웠엄... 

 

요리 사진 퀄리티 봐.. 맛있겠다... 근데 그릇 하나로 식인종들이 다 나눠먹는건가..?/ 

 

내가 식인종들을 맛의 세계로 이끈다니! 

세계 최고의 쉐프로써 그들의 혀를 만족시키는 건 또 나름 뿌듯한 일일 것 같다.. 

족장의 밥이 된다니... 나같으면 벌벌 떨면서 언제 죽나 무서워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나미비아의 아이돌 광희님!! 

외딴 섬에 식인종들과의 생활에 점점 적응해 나가는 나를 보면서, 문득 정글의 법칙의 광희님이 떠올랐다. 

나뭇가지와 양말을 가지고 오토튠 프로듀싱을 하던 광희님ㅋㅋㅋㅋ 

 

 

 

나름 또 그새 정이 든 건지, 식인종들이 내가 만든 칵테일을 무척이나 좋아해줘서 그 답례로 잡아와준 "이것"을 칵테일에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게 된다. 내가 과연 무엇을 만들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플레이플레이~ 

 

 

동글동글한 게임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나같은 새가슴들은 무서워서 플레이못해...

 

 

역시 이런 강력한 문화적 예술적 요소는 국경, 인종, 언어를 뛰어넘는다는 걸 다시한 번 여실히 보여준 게임이 아니었나 싶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원주민들과 정이 들어서 어떡하나.. 종종 갈 수도 없고.. ㅠㅠ.. 코로나만 아니면 갈텐데 아쉽아쉽.. 

게임 속 요리를 실제로 먹어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본 게시글은 리얼월드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기재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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